1. 채굴 방법과 비교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방법은 현재 크게 네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각 방법의 간단한 설명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채굴프로그램을 PC에 깔고 채굴한다
~ 초창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던 방법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지마세요. 집에서 하시면 전기세도 안나옵니다.
~ PC에 그래픽카드 많이 붙이고 CUDA를 돌린다? 그래도 안됩니다. 이 방법은 차라리 eth라는 화폐를 채굴하는 게 가능성이 그나마 있지만, 역시 암울합니다.
(2) 채굴기를 구입해서 사용한다
~ usb형 같은 제품은 채산성이 거의 없습니다
~ 그나마 채산성이 있는 제품이 Antminer S9 정도입니다. 채굴 성능은 14TH/s로 가격은 대충 250만원정도 합니다. 수입제품이라 관세 등 붙으면 280정도이고, 파워가 별도라서 29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꽤나 파워를 많이 먹고 시끄럽고 공간도 많이 차지합니다. => 현재 시세가 유지될 경우, 산업용전기를 사용할 경우 손익분기점은 16개월 정도 채굴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하지 마세요. 누진세로 무조건 피봅니다)
(3) 채굴작업장에서 임대한다
~ 뭐...이쪽은 저는 비추입니다. 어떻게 믿고 그걸....음. 아닙니다. 제가 모르는 걸로 해두죠.
(4) 클라우드 마이닝을 사용한다
~ 공신력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신뢰문제는 어느정도 담보가 됩니다만, 위험은 그래도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 Antminer S9의 14TH/s보다 저렴합니다. 15TH/s가 1950불입니다.
~ 전기세를 따로 내지 않습니다.
~ 고장나지 않습니다. 소음도 없습니다.
~ 평생 유지해줍니다.
~ 투자비용도 최소가 30불입니다. 훨씬 싸죠.
==> 그래서 채굴을 생각하신다면 클라우드 마이닝을 추천드립니다.
2. 클라우드 비트코인 마이닝
이걸 지원하는 몇개 업체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검토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생각보다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작더군요.
- genesis-mining : 1위 업체입니다. 가장 오래되었죠.제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 hashflare.io
- hasheer.com
- coinming.me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들이 왜 자신들이 캐지 않고 판매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 이들은 마이닝 장비를 입대함으로서 당장 돈을 벌게 됩니다. 채굴을 하면 돈이 나중에 들어오게 되죠. 당장 돈이 들어오면 장비를 더 임대할 수 있는 수익이 생겨납니다. 미래를 팔아 현재의 돈을 얻는 거죠. 거기에 기기 임대 마진도 추가됩니다.
둘째,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떻게 되더라도 이쪽은 돈을 법니다. 안정성에서 비교할 바가 아니죠. 클라우드 임대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3. 제네시스 마이닝 소개와 사용법
제네시스마이닝은 https://www.genesis-mining.com/ 으로 접속하면 됩니다. 접속하면 다음과 같이 뜹니다.

상단의 SIGN UP을 선택하고 계정을 생성합니다.
생성후 잠시 기다리면 계정 생성 확인 메일이 오고 이를 확인하고 로그인하면 다음과 같이 보여집니다.

저는 이미 sha256을 구매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나오지만 여러분은 0.TH/s로 표시될 것입니다.
이제 좌측의 Upgrade hashpower를 선택해서 채굴을 시작해보죠.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표시됩니다.

위쪽의 Lifetime bitcoin mining의 아래에 있는 슬라이드를 움직여보면 채굴 성능을 정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채굴 성능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는데요,
~2.5TH/s까지는 1TH/s당 가격이 150달러입니다.
5~15TH/s까지는 1TH/s당 가격이 140달러입니다.
20TH/s이후는 1TH/s당 가격이 130달러입니다.
대충 여기에 맞춰서 선택한 뒤 CREDIT CARD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VISA/MASTER면 됩니다.
(비트코인등으로 사면 손해가 큽니다 ㅠㅜ)
그리고 구매하실 때 추천아이디 넣는 부분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제 추천코드인 JU1N2I를 넣어주시면 3%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보너스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용해보고 알게된 몇가지 간단한 정보 공유합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첫한달 동안은 채굴된 비트코인을 인출하지 못합니다.
승인 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아마 이메일 3개쯤 받으시면 다음날 들어갔을 때 MyAccount>My orders에 다음처럼 채굴된 것이 표기될 것입니다.


위와같이 저도 카드로 결제했기 때문에 PENDING BALANCE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한달이 지나면 PAYOUT으로 인출이 가능해집니다.
자 이제 앞서서 만든 자신의 비트코인 지급으로 채굴된 비트코인을 자동으로 옮기도록 세팅합시다.
좌측의 메뉴에서 My Account를 선택하고 그 아래의 메뉴에서 Settings를 선택한 뒤 나온 페이지에서 Wallets버튼을 선택하여 다음과 같이 보이게 합시다.

Bitcoin 지갑 입력하는 곳에 코빗에서 생성한 지갑주소를 넣습니다.
그리고 잊지말고 스크롤해서 아래의 노란색 Save버튼을 눌러주세요.
이제 이러고 잊어버리고 있어도 코빗계좌에 채굴된 비트코인이 쌓이게 됩니다.
어떤가요? 쉽죠?
저는 이걸로 계속 적금들듯이 돈을 넣을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잘되길 빌어봅시다. 오예!
저는 2TH/s를 291달러(35만원)에 구매해서, 첫 일주일 채굴로 9800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약 12개월 뒤면 본전이고 그 뒤는 수익이 되겠지요. 다만, 비트코인이 오르거나 내리면 계산은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 수록 채굴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잊지마세요.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하셔야 합니다.